미국 사회에서 정부를 겨냥한 공격과 테러 모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27일(현지시간)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정부 기관 및 인사를 겨냥한 공격과 테러 모의가 20건으로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, 이념별로는 극좌 성향이 10건, 극우 성향이 8건으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극좌 성향의 공격 건수가 극우 성향을 넘어선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라는 것이 WSJ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극좌 관련 사건의 절반가량은 이민 단속 정책에 반발해 관련 기관이나 시설을 겨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극우 진영의 공격도 증가했는데, 지난해 6월엔 미네소타 주의회의 민주당 소속 의원과 배우자가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한 민주당 의원은 낙태권 보호와 마리화나 합법화 등의 입법에 앞장섰던 인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 수법에서 지난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'혁명 시대의 유물'로 불리는 화염병 사용 증가입니다. <br /> <br />화염병은 최소 7건의 공격 및 모의에 활용됐는데, 지난해 4월엔 민주당의 잠룡 중 한명인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에 화염병이 투척 됐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은 유대인인 샤피로 주지사의 가자전쟁에 대한 입장이 팔레스타인인의 죽음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기관과 인사를 향한 폭력적인 불만 표출은 올해도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2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선 31세의 남성이 산탄총 등으로 무장한 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있는 행사장에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,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281611395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